[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주상복합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혹서기를 대비한 이날 점검은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김진 안전보건경영실장(CS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혹서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각 현장에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해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점사항(물, 그늘, 휴식)을 준수하고 있는지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 현장 내 휴게시설을 설치해 가장 더운 시간대에 적정한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알림 문자, 스피커 등으로 근로자에게 안내해 옥외작업을 피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기 위해 관련 예방 교육과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음료수, 쿨토시, 쿨넥 스카프, 안전모 내피 등 물품을 전달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근로자들의 휴식이 보장돼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휴게공간, 냉방기기 지급과 휴식시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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