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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거환경의 '호품아' 단지 잇따라 선봬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도심 속 호수공원 옆에 조성된 아파트인 '호품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망이 좋고, 녹지가 풍부한 쾌적한 환경을 중시하는 주거문화가 확산하면서 호수공원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투시도. [사진=주식회사 디앤아이]

1일 KB부동산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동탄신도시 동탄호수공원과 가까운 '동탄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 전용면적 98㎡형이 지난 3월 11억3천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거래와 비교해 4천만원 오른 것이다. 광교호수공원에 옆에 들어선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광교'도 지난 3월 전용 97㎡형(23층)이 전월 대비 7천만원 오른 13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호수공원 옆에 들어서는 '호품아' 단지가 인기를 끌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앞으로 분양할 단지로 쏠리고 있다.

이달 중 분양 예정인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 은파호수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162세대 ▲110㎡ A타입 24세대 ▲110㎡ T타입 105세대 등 총 291세대로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군산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84㎡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고,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단지를 남동향 위지로 배치했다.

제일건설은 이달 인천 계양구에서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전용 59~84㎡ 총1천440세대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 바로 옆엔 효성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전용 74~135㎡ 총1천647세대 중 206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 서측으로 영산강이 있고 신용빛고을근린공원, 거징이쉼터, 군왕봉구장, 광주시민의숲 등이 가깝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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