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지란지교소프트가 이포넷에 다크웹 정보 유출 모니터링 서비스 '제로다크웹'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정보 유출 대응을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포넷은 금융 결제 시스템 구축과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의 신규 서비스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업의 중요 자료와 고객 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정보 유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탐지할 수 있는 제로다크웹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제로다크웹은 이포넷의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회사 정보 유출 위험도를 도식화한 보안 점수 ▲다크웹에 이메일 유출 여부 ▲다크웹에 문서 유출 여부 ▲다크웹에 계정 정보 유출 여부 ▲악성코드 감염 디바이스 여부를 매주 리포트로 제공한다.
제로다크웹 관계자는 "다크웹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는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의 방식으로 대응하기 쉽지 않다"며 "접근부터 위험한 만큼 제로다크웹을 통해 대신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다크웹은 오픈 기념으로 다크웹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샘플 리포트 신청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이메일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샘플 리포트에서도 유출된 이메일, 문서, 로그인 계정의 개수와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는 디바이스의 개수 등 기업 보안에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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