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LG화학은 27일 열린 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대 신성장 동력 사업 성장을 위해 향후 3년 간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그에 따른 지금이 필요한데, 현재 회사 현금 창출 능력, 에비타(EVITA)는 석유화학 사업 불황으로 상당 부분 축소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에서 창출되는 현금을 최우선으로 투자 재원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성장성이 둔화되거나 비핵심 자산에 대해서 사업 포트폴리오에 인앤아웃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산 합리화 등을 통해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지만, 내부에서 창출되는 자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외부 시장에서 조달해야 한다"며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글로벌 금융 시장의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조달 방안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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