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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사상 첫 수도권 개최…역대급 흥행몰이 예고


매년 개최 지역 변경하며 각 지역과 상생 도모…프리미엄 대회로서 지속가능성 높여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처음 수도권으로 대회지를 확정했다.

BMW그룹 코리아는 LPGA 대회 접근성을 강화하고 보다 더 많은 골프 팬들이 세계적 수준의 골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개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 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에도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사진=BMW그룹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사진=BMW그룹 코리아]

BMW그룹 코리아는 27일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개최지를 경기도 파주 소재 서원밸리CC로 정했다고 밝혔다. LPGA 개최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지역에 대회가 유치되면서 역대급 흥행몰이가 예고된다.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된 지난해 대회의 경우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수준인 8만1천여 명(8만1천657명)의 갤러리를 불러 모으며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한 바 있다. 수도권 갤러리들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에는 그 이상의 관객이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골퍼들의 경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 BMW 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회답게 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대회로 평가받는다.

특히 2019년부터 매년 대회장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신모델을 전시하며 국내 자동차 문화 선도에 앞장서 왔다. 올해에도 어떤 새로운 모델이 대회에 등장할지 벌써부터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선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18번홀에 전시된 BMW 뉴 i7 [사진=BMW그룹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18번홀에 전시된 BMW 뉴 i7 [사진=BMW그룹 코리아]

이와 함께 파주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평화 의식 제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그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대회 선언, 친환경 차량 전시 및 의전 운영을 통해 프리미엄 친환경 대회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 기부 행사, 최근 국내에 론칭한 비영리 주니어 골프 육성 프로그램 'LPGA USGA 걸스골프(Girls Golf)' 운영 등 대회 기간 중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글로벌 최상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회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 지역 내 소비자 접점 확대 통해 지역사회 공헌…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 다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전국 각 지역 명품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하며 각 지역과 상생 발전을 꾀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지역밀착형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에 진정성 있는 소통 의지를 표현해 왔다.

지난 2019년과 2021년 대회는 부산 기장에 위치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돼 부산·경남 지역과 상생을 도모했다. '문화 및 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 측면에서 지역 사회 공헌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갤러리 플라자에 전시된 BMW 뉴 XM [사진=BMW그룹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갤러리 플라자에 전시된 BMW 뉴 XM [사진=BMW그룹 코리아]

특히 첫 대회가 열렸던 2019년부터 구름 관중을 모으며 부산 지역에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2021년 열린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당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열린 LPGA 정규 투어 대회로, BMW 코리아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한국 골프 산업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 의지를 관철했다.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선수와 갤러리들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장치와 방역 시스템을 마련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작년 대회부터는 US오픈 및 US여자오픈 운영 방식처럼 매년 전국 각 지역 명품 코스에서 개최하며 각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프리미엄 대회로서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BMW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적극적인 '지역밀착형'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역 내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확대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BMW 그룹 코리아는 향후에도 지역 소비자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 나가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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