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입점 영역에서 가상현실(VR) 게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토브인디 측은 "국내의 우수한 VR 게임을 직접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지니소프트, 블렌즈 등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뛰어난 개발력과 독특한 매력을 지닌 개발사들과 손을 잡고 VR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브인디는 VR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며 총 11종의 게임을 출시했다. 최근 스토브인디에서 출시한 11종의 VR 게임 중에는 '조선 좀비 디펜스', '옥토레이드VR' 등이 포함됐다. 조선 좀비 디펜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몰려드는 좀비를 활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로 처치하는 게임이다. 옥토레이드VR은 BIC 어워즈 2022에서 '커넥트 원픽'을 수상한 크로스플랫폼 이용자 대전(PvP) 게임이다.
여승환 스토브인디 이사는 "스토브인디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다양한 VR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입점 영역을 VR 게임으로 확대했다"면서 "VR 게임 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한 VR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브인디는 연내 200개의 VR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토브인디는 800여 개의 인디 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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