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의 자체 개발작 '오버턴: 리바이브(Overturn : Revive)'를 글로벌 VR 기업 피코(PICO) 글로벌 스토어에 정식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오버턴: 리바이브는 2017년 발매돼 호평받은 스튜디오HG의 VR 게임 '오버턴'을 현세대 기기에 맞게 품질을 향상시키고 시스템 및 콘텐츠 개선, 기기 대응을 마친 리마스터 버전이다. 오버턴은 G-Rank 챌린지 서울상, 2017 대한민국게임대상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원유니버스에 합류한 스튜디오HG의 VR 개발팀이 만든 오버턴: 리바이브는 미소녀 캐릭터가 조력자로 등장하며, 벽에 숨거나 고개를 살짝 내밀고 총을 쏘는 등 직접 몸을 움직이며 영화같은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는 1인칭 액션 VR 게임이다.
이번 피코 글로벌 스토어 입점은 원유니버스가 보유 및 개발 예정인 VR 프로젝트 롱텀 파트너십의 시작으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 측은 검증된 VR 대표작인 오버턴: 리바이브를 시작으로 다양한 VR 프로젝트들을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피코는 VR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VR 전문 기업으로 전용 스토어인 피코 글로벌 스토어에서 다양한 VR 게임들을 제공하고 있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기존 VR 마켓에서 이미 검증된 게임인 오버턴: 리바이브를 피코 스토어를 통해 중국 및 글로벌 마켓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잠재력 있는 개발 역량을 보유한 스튜디오HG와 함께 개발 명가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완성도 높고 앞서 나가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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