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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얼게임즈, 실적 부진으로 결국 폐업


인수 2년여 만 해산…'슈퍼스트링' 성과 부진 영향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펄어비스 자회사 팩토리얼게임즈가 폐업했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1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팩토리얼게임즈의 폐업을 결의하고 채권신고 등 청산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폐업등기는 19일 완료됐다.

   [사진=팩토리얼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사진=팩토리얼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지난 2014년 설립된 팩토리얼게임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을 흥행시키며 주목받았다. 일본 유명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액션슈팅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에도 착수했다.

이후 팩토리얼게임즈는 '슈퍼스트링'을 개발하며 2021년 펄어비스 자회사로 편입됐다. 당시 펄어비스는 200억원 이상을 들여 네시삼십삼분과 라인게임즈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슈퍼스트링은 웹툰 제작사 와이랩과 공동개발한 수집형 RPG로 기대를 모았으나 게임 성과가 크게 부진하면서 지난 3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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