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테카바이오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신테카바이오는 전일 대비 2천970원(30.00%) 상승한 1만2천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타다 가격상한선까지 치솟았다.
민관 협력으로 추진될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사업(K-멜로디 프로젝트)'이 인공지능(AI) 솔루션 가치를 증명할 기회가 되리란 전망이 나오면서 신테카바이오에도 매수세가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K-멜로디 사업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 등에 반영됐으며 내년 본격적인 추진이 예상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2차 AI신약개발협의회'를 열고 AI 신약개발 생태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인 전문가들은 K-멜로디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핵심 요건으로 ▲산업계가 주도하는 자생적 운영 능력을 갖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제약바이오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 ▲신약개발과 AI모델 접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꼽았다.
K-멜로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신테카바이오를 비롯해 굿인텔리전스, 넷타겟, 노보렉스,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28개사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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