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내년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 9천86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안을 시급 기준 올해 9천620원보다 240원, 2.5% 오른 9천860원으로 의결했다.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의원 측이 최종안으로 제시한 각각 1만원 안과 9천860원 안을 놓고 표결을 했으며, 사용자 측 안이 내년 최저임금안으로 채택됐다.
공익위원 9명과 사용자위원 9명, 노동자위원 8명 등 총 26명이 표결에 참여했는데 노동자 측 최종안에는 노동자위원 8명만 찬성했고, 사용자위원 전원 등 17명이 사용자 측 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공익위원 1명은 기권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