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상반기 매출 7천758억원, 영업익 643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 98% 증가했다.
포스코DX 측은 "이번 실적은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기회가 증가한 결과"라고 밝혔다.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지난 3월 사명 변경 후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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