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슈퍼캣(대표 김영을)은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PUNKLAND)'에 신작 '닥사RPG : 파밍용사 키우기(이하 닥사RPG)'를 17일 출시했다.
닥사RPG는 펑크랜드에서 4년 간 서비스 중인 '파밍RPG'를 비롯해 '마법용사키우기', '격투가키우기온라인' 등을 선보인 1인 개발자 삼삼게임즈의 신작이다.
이 게임은 아기자기한 2D 도트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 방치형 플레이 방식을 내세웠다. 초기 캐릭터 생성 단계부터 이용자들이 빠르게 메인 콘텐츠에 진입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을 최소화하고 스토리 중심으로 전개되는 퀘스트 요소를 생략했다. 수집과 파밍을 통한 성장의 기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으며, 사냥터 곳곳에 숨겨진 스킨과 이펙트, 랜덤 아이템을 획득해 나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닥사RPG는 별도의 개별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펑크랜드 모바일 앱과 PC 웹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PC가 연동되는 크로스 플레이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펑크랜드는 인디 게임 제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종합 인디 게임 플랫폼이자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노코딩 개발 툴이다. 올해 3월 리뉴얼 이후 최대 2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게임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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