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금양그린파워가 강세다.
윤석열 정부가 신규 원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금양그린파워가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에 참여한 점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금양그린파워 주가는 전일 대비 8.08% 오른 1만7천92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 신규 투자 등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신규 원전을 포함한 전력공급 능력 확충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탈원전 정책’ 폐기를 선언한 윤석열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MR은 기존 대형 원자력발전소 대비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미래 원전 건설의 주력 방식으로 꼽히고 있다.
금양그린파워는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에 참여, SMR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외에도 원자력, 수소 산업 등 CF(Carbon Free 100%) 선도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SMR 시장 선점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경제연구원,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정부·공공기관 11곳과 SK, GS에너지,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외 31개 기업이 참여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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