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의미있는 기부 활동에 나섰다. 롯데 구단은 지난달(6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실시한 플리마켓 수익금 61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액 기부했다.
구단은 지난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앞서 신대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소장, 김민석(외야수)과 함께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플리마켓 행사는 지난 6월 13일 사직구장 광장에서 진행됐다. 당시 많은 부산 시민들과 팬들이 부스를 방문했다.
선수단 애장품 부스에는 조지훈 구단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도 특별 셀러로 파견됐다.
이날 모두 32종의 선수 애장품이 출품됐고 김민석의 실사용 배트가 최고가 낙찰을 받았다.
구단은 "이번 수익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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