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은 지난 6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이천 DREAM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크콘서트는 ‘함께한 1년, 더 나은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계획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콘서트에서는 토크쇼에 앞서 '이천에서 ○○○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영상 상영과 이천오페라단의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토크쇼의 주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주요현안 및 공약사업 중 이천시 핵심사업인 ▲지역·경제 ▲복지·교육 ▲도시·교통 ▲문화·관광,녹색도시 4개 분야로 선정됐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패널 8명 및 청중과 함께 ▲반도체 산업 ▲의료기반 확충 ▲이천터미널 개선 ▲도심숲 조성 등 각 분야의 주요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들을 다뤄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오늘 진행된 행사를 보며 변화한 이천시를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의 이천시가 기대된다”고 이천시의 성장과 변화에 기대감을 표했다.
김 시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취임 1년간 시정을 이끌며 느꼈던 저의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이천시에 대한 시민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새롭고 품격 있는 이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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