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높이 10m·넓이 12m의 대형 풍선으로 제작된 경기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은계호수에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6일 시에 따르면 바다·육지 거북이 '해로토로의 휴가'를 주제로 한 이번 공공 전시 프로젝트는 여름 휴가 기간 시민들에게 힐링·행복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오는 9월 27일까지 계속 전시된다.
바다거북이 해로와 육지거북이 토로는 시흥의 바다·땅에서 태어난 거북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지난 2019년 리뉴얼을 거쳐 현재 모습으로 재 탄생 됐다.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은계호수 무대에서는 점등식과 거리 공연, 기념품 증정, SNS(누리소통망) 인증 사진 행사 등이 펼쳐진다.
시는 초대형 해로토로 전시로 관람객 유입 등 주변 상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희 홍보담당관은 "해로토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여유와 휴식을 보내길 바란다"며 "낭만 가득한 은계호수에 많은 관람객 등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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