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건설은 지난달 28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곽수윤 DL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을 주제로 ▲유관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자율준수 우수현장 포상 ▲자율준수 선서 ▲공정거래 관련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정직과 신뢰'라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사내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DL건설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준법경영실을 편제해 독립성을 부여하고, 팀 내 파트 단위로 운영하던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팀으로 승격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21년 'ISO 37001' 인증을 획득을 시작으로 ▲최고경영진의 자율준수 의지 표명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관련 사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정거래 편람 제작 및 배포 ▲관련 규정 및 지침 개정·시행 ▲자율 점검활동 확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강화로 '갑과 을의 부당행위 제로(Zero)화'에도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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