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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YG PLUS와 K팝 마케팅 협력


업무협약 체결…국내외 CU매장에 K팝 매장 구축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CU가 글로벌 한류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K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BGF리테일이 YG PLUS와 ‘국내외 CU 인프라를 활용한 K-POP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 PLUS와 ‘국내외 CU 인프라를 활용한 K-POP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에서 K-POP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음에 따라 글로벌 K-POP 팬들에게 보다 새로운 K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과 최성준 YG PLUS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YG PLUS 사옥에서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CU매장에 YG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K-POP 콘셉트 매장 구축 ▲CU 인프라를 활용한 아티스트 통합 홍보 체계 구축 ▲해외 CU매장 내 YG PLUS 앨범 픽업 플랫폼 구축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국내 1만7천여 개의 CU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글로벌 500호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YG PLUS는 아티스트의 IP를 기반으로 음악, ME 등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해외 CVS 시장에서 현지화 대신 철저한 한국화 전략으로 K-CVS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CVS와 K-POP 업체간 시너지로 글로벌 시장에서 新한류를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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