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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말마다 즐길거리 풍성한 광주로 오세요"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나들이하고 싶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주말마다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 ▲아트피크닉 ▲예술의 거리 축제 ▲남도달밤야시장 ▲GMAP 사운드가든 ▲광주비엔날레·파빌리온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FC 홈경기 관람 등이 있다.

관광객들이 남도달밤야시장에서 여름밤을 즐기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관광객들이 남도달밤야시장에서 여름밤을 즐기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가족 단위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는 ‘아트피크닉’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 전역에서 열린다.

피크닉은 회차마다 약 300명이 체험부스에 참여하고 800여 명의 참관객들이 모이는 등 가족 단위로 나들이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내달 1일에는 중외공원에서 아트 스테이지, 상상놀이터, 아트캠프 등 연령대별 맞춤형 문화체험과 함께 열린다.

예술인과 시민이 다채로운 예술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의 거리 축제 ‘아트 궁동’은 내달 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재미있는 아트궁동’이라는 주제로 원데이클래스, 플리마켓, 야외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도달밤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한평갤러리, 대인놀이터, 길위의 문화공연, 별별 상상정원 등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내달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시즌1이 개최되며, 9~11월에는 시즌2~4를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야외 공연장에서는 내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 기원 콘서트 ‘사운드 가든’이 펼쳐진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실내 전시실에서는 증강현실 작품 ‘문준용:별을 좇는 그림자들’을 선보인다. 관객의 그림자와 작품이 상호 교감해 실제 별을 따라 걷는 듯 동심에 빠져들 수 있다.

내달 9일 막을 내리는 9개국 파빌리온 전시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양림미술관, 이강하미술관 등에서 펼쳐진다.

내달 7~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제12회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가 열린다. 189개 공방의 271개 부스에서 지역 우수공예품부터 명장 작품, 공예품대전 입상작까지 다양한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 공예품 구매, 체험부스 참여도 가능하다.

지난해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지역 프로스포츠 구단(광주FC)의 홈경기 관람도 주목된다.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내달 2일 광주-울산, 내달 15일 광주-대구 경기가 예정돼 있다. 8월 4일은 광주-대전, 8월 27일은 광주-수원 경기가 열린다. 관람석 예매는 광주F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광주에서 주말 나들이하며 더위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길 추천한다”며 “시민의 행복한 문화 여가 생활을 위해 흥미롭고 유쾌한 행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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