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리로디드(RELOADED)' 업데이트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10년의 초석을 마련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카이로스 던전 내 '정령의 던전'과 '심연의 층' 스테이지 등 공략의 재미와 보상 획득의 효율성을 높이는 신규 콘텐츠가 공개됐다. 빠르고 편리한 성장을 돕는 룬과 아티팩트, 새로운 진화 시스템도 소개됐다. 실패 없는 룬 강화 시스템과, 아티팩트를 최종형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개편안을 밝히기도 했다.
컴투스는 업데이트를 통해 턴 획득 및 공격 게이지 흡수 로직을 변경하는 등 보다 일관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해 서머너즈 워 본연의 전략 전투의 묘미를 강화할 예정이다.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된 대규모 업데이트는 오는 6월 30일 진행된다.
발표에 나선 컴투스 김태형 PD는 "오랜 시간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한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어떤 요소를 과감히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 본연의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 김태형 PD, 홍석기 사업실장, 서지영 기획팀장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이용자들이 보낸 질문과 응원에 화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리: 부스트(RE: BOOST)' 쇼케이스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인만큼 전 세계 각지의 이용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즐기는 축제로 펼쳐졌다.
수백명의 이용자가 현장을 가득 채우며 행사 시작 전부터 열기를 더했고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 총 9개 언어로 실시간 중계된 영상이 종료 이후 만 하루 동안 누적 33만 시청자를 기록했다.
서머너즈 워 9주년 기념 글로벌 팬아트 공모전 당선작도 공개됐다. 작품이 선정된 89명에게는 총 상금 4천500달러(약 590만원)을 비롯해 게임 굿즈 및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수상명에 따라 시상할 계획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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