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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 2곳 신규 가동…'도착보장' 탄력


이천 마장면·장호원읍 구축…"판매자·소비자 동반성장 도모"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센터 2곳을 신규 가동하며 '도착보장'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센터를 신규로 운영하며 도착보장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센터를 신규로 운영하며 도착보장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센터(이하 FC) 2곳을 신규로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이천2FC는 연면적 3만9천867㎡(1만2천60평)에 4개층, 장호원읍에 구축한 이천3FC는 2만9천104㎡(8천804평)에 3개층으로 운영된다.

두 센터는 패션의류, 잡화 등 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필먼트란 여러 판매자들의 상품을 공동 보관하며 재고관리, 포장, 검수, 출고, 배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일괄 처리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센터 확장을 통해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착보장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약속한 배송 날짜에 맞춰 CJ대한통운이 확실하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보장된다. 운영센터가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종류, 물량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론칭한 '오네(O-NE)' 또한 풀필먼트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오네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배송브랜드다. 일반 택배부터 내일 도착이 보장되는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이천2FC와 3FC의 특성에 적합한 판매자를 집중 입점시켜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판매자 소비자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배송확신'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운영중인 도착보장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인프라 확대 및 첨단기술 도입을 통해 운영 규모와 역량을 높여 판매자, 소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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