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2023년 상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평택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치안 관련 9개 시민단체,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역안전지수 개선방안 발표 ▲평택시 치안 현황 및 교통사고 현황 관련 발표 ▲안건관련 발언과 토의 등으로 진행돼 평택시‧경찰서‧소방서와의 협력방안 모색, 방범시설물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치안협의회를 계기로 민·관·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평택시가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논의된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은 “치안협의회를 개최하는 데 협조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평택시의 치안 안정화를 위해 치안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경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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