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라이브커머스 개통, 전년比 172% 늘었다

라이브 횟수 늘리고 상품군 다양화…"고객층 세분화해 만족도 높일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공식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를 통해 스마트폰을 개통한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플러스LIVE는 2020년 7월 온라인 채널 이용자를 위해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라이브커머스다. 유플러스LIVE를 이용하는 고객은 제품·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 소통하며 해소할 수 있다.

스마트폰 개통과 함께 라이브 시청 건수도 증가했다. 누적 1천700만회를 넘어선 것이다. 이 같은 성장은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 경험을 혁신한 결과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매주 목요일 19시 방송 고정과 주 7회 방송 등 라이브 횟수를 늘리고, 고객 분석·설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가전 렌탈 등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상품군을 확대하고, 고객감사 이벤트 라이브도 편성할 계획이다.

송인규 LG유플러스 디지털미디어커머스팀장은 "고객층을 더욱 세분화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유플러스LIVE 이용 만족도를 꾸준히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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