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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본 원전 처리수 이슈…원전 폐기물 관련주 동반 강세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원전 폐기물 관련주가 강세다.

일본 원전 오염수 문제가 업계 화두인 가운데, 원전 폐기물 처리·원전 폐기물 모니터링·폐기물 독성 제거 기술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특징주

21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대창솔루션과 위드텍은 전일 대비 각각 19.12%, 29.98% 오른 754원, 1만7천950원에 거래 중이다.

오르비텍도 1.33% 상승 중이다.

대창솔루션은 지난 2018년부터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주강 방식 원전폐기물 저장용기(RWC)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이며 소재기업 최초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로 등록됐다.

공급자 선정은 해외 진출 자격을 검증하는 것과도 연결된다. 원전폐기물 저장용기가 탈원전 뿐만 아니라 기존 원전 유지 관리를 위한 주요 제품인 만큼 안정적인 납품이 기대된다. 원전 폐기물·요염수 처리 문제가 증시와 사회 주요 화두인 가운데 관련주들도 주목받는 모습이다.

위드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유해 물질을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는 기업이다. 최근엔 원전 해체와 관련한 국책과제 참여로 ‘원전 방사성 폐기물의 독성을 제거하고 관리’하는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올 3월앤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감마선 방출 핵종분석과 원자력 계측기기 감마선 방출율 측정’에 관한 기술을 공식 인정받았다.

오르비텍은 방사선 측정 관련 제품군의 브랜드인 '라디코(Radico)'를 양산하고 있으며. 오르비텍은 'Radio-Ⅱ 완제품'과 '광역에너지 중성자용계측장비 시제품', '지역방사선 감시시스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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