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검색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이름을 '큐:(Cue:)'로 확정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특허청에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 '큐:'는 신호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에서 따온 것이다. 네이버 생태계 원료를 이용자 입맛에 맞게 조리하는(큐레이션·curation), 호기심(curiosity)이 많고 창의적인 검색 도우미라는 뜻도 포함해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AI를 결합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한 바 있다. 그동안 외부에는 서치GPT라는 이름으로 소개됐었다.
프로젝트 개발은 막바지에 접어들어 이르면 다음달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8월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새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 엔진 빙처럼 챗봇 AI를 탑재한 검색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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