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가 중국 글로벌 VR 기업 피코(PICO)의 중국 스토어 유료 게임 1위를 재달성했다.
컴투스의 VR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대표 신현승)의 첫 게임인 '다크스워드'는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VR기기에서 단독으로 실행 가능한 스탠드얼론 타이틀이다. VR환경에서 검·방패·활 등의 무기를 활용하는 액션과 핵앤슬래시의 재미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피코의 중국 스토어에 출시해 신규 게임 및 유료 게임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4일에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다시 한번 유료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다크스워드는 이번 업데이트로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협동전 모드와 새로운 아바타 스킨 등을 추가해 싱글플레이 위주에서 멀티플레이 가능한 게임으로 확장했다.
컴투스 측은 "협동전의 경우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클리어할 수 있기 때문에 팀원 간의 전술적인 플레이가 중요해 기존 VR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깊이 있는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크스워드는 세계 최대 글로벌 VR 기업 메타의 스토어와 피코의 글로벌 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다크스워드는 중국 출시 초기부터 현지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VR 게임 장르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컴투스로카는 미래 콘텐츠로 주목받는 VR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개발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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