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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바꾸고 콘텐츠 늘리고"…LGU+, 모바일 포털 'U+Page' 개편


이용 데이터 기반 뉴스 콘텐츠 강화…연예·스포츠 콘텐츠 추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원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포털 'U+Page'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개편된 U+Page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 [사진=LGU+]
LG유플러스 모델이 개편된 U+Page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 [사진=LGU+]

U+Page는 뉴스·날씨·영화·운세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LG유플러스 이벤트 정보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터넷 포털이다.

LG유플러스는 U+Page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뉴스 외 연예와 스포츠 탭을 신설한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UI·UX도 개선했다. U+Page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U+Page 이용 패턴을 자체 분석했다. U+Page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2명 중 1명은 실시간 뉴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 중에서도 연예 뉴스와 스포츠 뉴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이에 따라 기존 뉴스 탭 외 연예와 스포츠 탭을 새로 추가해 가독성을 높였다.

UI·UX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뉴스 탭에서 더보기를 선택해 항목별 뉴스를 확인하는 등 총 3단계에 걸쳐 접근해야 했다. 개편 이후에는 메인 화면에서 뉴스 탭만 선택하면 정치·사회·날씨·여행 등 다양한 항목의 뉴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성준현 LG유플러스 AI·Data Product담당(상무)는 "U+Page 개편을 통해 풍부한 콘텐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포키나 U+콕과 같은 자사 서비스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U+Page를 통해 고객들이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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