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3천여 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분양 시장에 나온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천413가구(일반분양 1천29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동작구수방사(사전청약)',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A105경기행복주택(공공임대)',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동문디이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 '동작구수방사(사전청약)'를 분양한다. 지상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9㎡, 총 263가구 규모로 이 중 255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교를 통해 서울 도심 내 이동이 편리하다. 해당 단지는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으로 공급되며, 특별공급분(176가구)을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79가구) 중 20%를 추첨으로 선별한다. 추정 분양가는 8억7천225만원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롯데캐슬이스트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48층, 6개 동, 총 1천6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호선 구의역 역세권 단지이며 강변역과 동서울종합터미널도 가깝다. 잠실대교, 올림픽대교를 통해 강남, 송파, 강동구 등 강남권역을 차량 1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성동초, 양남초, 광진중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강변테크노마트, CGV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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