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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퍼레이션, KB증권·신한투자증권 IPO 주관사 선정


2025년 상장 목표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다날은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이 기업공개(IPO) 공동대표주관회사로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과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로봇커피 비트를 운영하는 비트코퍼레이션은 오는 2025년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한다.

비트코퍼레이션이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기업공개 공동대표주관회사로 선정했다. (좌측부터) KB증권 심재송 전무, 비트코퍼레이션 지성원 대표, 신한투자증권 서윤복 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비트코퍼레이션]
비트코퍼레이션이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기업공개 공동대표주관회사로 선정했다. (좌측부터) KB증권 심재송 전무, 비트코퍼레이션 지성원 대표, 신한투자증권 서윤복 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비트코퍼레이션]

로봇커피 시장 1위 기업인 비트코퍼레이션은 자체 개발한 무인 매장 운영 시스템 '아이매드(i-MAD)'를 올해 초부터 상용화해 비트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단순 기기 판매·매장 수 확대 비즈니스를 넘어, '아이매드' 등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구현해 구독모델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로봇(RaaS)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고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비트코퍼레이션이 성공적인 IPO를 위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두 상장주관사는 비트코퍼레이션 증권의 신규 상장 시까지 기업실사, 경영관리실태 점검 등을 포함한 일체의 관련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성원 비트코퍼레이션 대표는 "기술 기업 IPO에 있어서 높은 전문성과 촘촘한 금융권 네트워크를 갖춘 국내 톱 증권사들을 IPO 공동대표주관회사로 선정함으로써 상장에 속도를 내고,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고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장 확대를 넘어, AI 기반 무인매장 운영 기술력과 노하우를 무기로 RaaS 비즈니스 리더로서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AI 로봇커피 비트는 24시간 상주 인력없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 등의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지는 미래형 카페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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