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권리 시범서비스 등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황 점검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방문한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국민 관심이 많은 사업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서비스를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서비스 운영 현황을 분석해 교육·캠페인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줄 것을 주문했다.
개인정보위는 잊힐권리 시범서비스 외에도 자녀 공개에 대한 올바른 보호수칙을 담은 학부모, 교사 대상 교육과정을 6월말부터 신설할 예정이다. 또 미취학 및 초·중·고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대폭 확대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개인정보위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청소년 등 개인정보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정보 신뢰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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