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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 美 이어 국내 허가 취득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획득…하반기 갤럭시워치 신제품에 탑재 예정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감지해 알림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신기능이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기능이 지난달 미국 FDA에 이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워치 신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며, 한국·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13개 시장에 우선 지원된다.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갤럭시워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 예시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갤럭시워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 예시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연속적인 불규칙 심장 박동이 감지되면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 가능성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현재 갤럭시 워치를 통해 지원되고 있는 혈압 측정, 심전도 측정, 심박수 측정 기능과 함께 사용자들에게 심혈관 건강에 대한 더욱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74개 시장의 사용자들에게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혼 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 상무는 "삼성전자는 혈압 측정,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등 모니터링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심장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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