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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한전KPS 해외사업 공동협력 MOU 체결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한전KPS와 발전·원자력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이 한전KPS·대우건설 해외발전·원자력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이 한전KPS·대우건설 해외발전·원자력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이날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해외 발전·원자력 사업 공동개발과 기술협력과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성능개선·복구 사업개발 협력, 인프라 구축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리비아 재건시장 발전사업 공동 진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랜 기간 내전을 겪으며 전후 피해 복구사업이 시급한 리비아는 최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를 발주했고 재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1조원 규모인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는 멜리타·미수라타 2개 지역에 가스화력 발전소를 긴급 건설하는 공사로 대우건설은 지난 3월 리비아 전력청과 이 공사를 계약하며 리비아 재건시장에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전KPS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의 팀을 이뤄 리비아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양사는 현재 체코, 폴란드 원전 수출을 위한 팀코리아의 구성원으로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적극 협력해서 원전수출 목표 달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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