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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람사르 습지도시 첫 청년포럼 2024년 개최 확정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가 람사르 습지도시 첫 청년포럼을 2024년 제주시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병삼 제주시장(앞줄왼쪽에서 첫번째)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앞줄왼쪽에서 세번째)이 프랑스 아미앵시에서 열린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강병삼 제주시장(앞줄왼쪽에서 첫번째)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앞줄왼쪽에서 세번째)이 프랑스 아미앵시에서 열린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프랑스 아미앵시에서 열린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의 네트워크 회의에서 “습지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환경의 주체인 청년들의 연대와 단합이 중요하고, 이들의 교류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 세계의 습지도시 청년들이 세대 간, 국가 간의 연결과 행동 리더로서 결속할 수 있도록 청년 포럼을 제주시에서 최초로 개최하겠다”며 회원국 청년의 참가를 요청하였고, 참여 도시 전원의 지지의사를 이끌어 냈다.

강 시장은 지난 8일 열린 동시세션에서도 ‘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주제로 동백동산 습지 자원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 사례를 설명하고, 습지 복원의 성공한 정책으로 비양도 펄랑못의 수문 개방을 소개했다.

이번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지속 가능한 습지 관리와 습지 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10개국 25개 도시의 습지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순천시, 고창군 등 4개 도시가 함께했다.

국내 람사르 습지도시는 ▲제주 ▲창녕 ▲인제 ▲순천이 2018년에 인증받았고, ▲서귀포 ▲고창 ▲서천이 2022년에 인증을 받았다. 제주시 조천읍은 지난 2018년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았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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