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업계 최초로 ESG 경영활동을 기록한 '제너시스BBQ 그룹 사회공헌백서 E.S.G 2022(이하 ESG 백서)'를 발간했다. 이를 계기로 투명경영을 통한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들겠다고 12일 밝혔다.
제너시스BBQ그룹은 ESG 백서를 발간하며 활동 사진과 이미지 중심의 잡지 형태로 구성해 치킨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타깃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상생 정신을 기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언제나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기업'이 되겠다는 일념 하에 ESG 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윤홍근 회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다"고 말했다.
윤홍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패밀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선한 영향력을 전세계에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BBQ는 2000년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인 이천 치킨대학의 확장 이전 후 인근 이웃에게 실습 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며 '착한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치킨릴레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 다각화를 통해 아동⋅노인⋅장애인⋅군인⋅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치킨을 기부하며 활동을 넓혔다.
또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이천 지역으로 한정된 기부대상을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로 확장했으며, 도서벽지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는 자체 푸드트럭을 활용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했다. ESG 백서에 따르면 BBQ가 지난해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약 3만 마리에 육박한다.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글로벌로 넓혀 해외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2018년부터 '아이러브 아프리카'를 통해 식량,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후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연간 약 5만 명의 아프리카 주민을 후원했으며, 5년간 전달한 기금은 약 19억원에 달한다.
이외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 선수단장으로서 국가대표선수단을 후원하는 등 문화체육활동 지원 내용과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스폰서로 참여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K-치킨의 위상을 높인 사례도 담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패밀리(가맹점)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이념 아래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함께했다. 1996년부터 28년째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하고 패밀리의 의견을 기업 정책에 반영해왔다. 기업 운영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패밀리를 '동',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도 매년 개최해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백서는 그동안 BBQ의 패밀리와 임직원, 고객이 함께 이뤄온 성과를 모아 엮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백서를 발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제너시스BBQ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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