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블루프로토콜' 정식 서비스를 연내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블루프로토콜은 반다이 남코가 신규 지식재산(IP) 창출을 위해 개발한 PC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카툰랜더링 그래픽과 이를 기반으로 구현한 환상적인 세계관이 특징이다. 개성 강한 다섯 종류의 클래스가 존재하며 캐릭터 생성 시 처음 선택한 클래스로 귀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블루프로토콜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테일즈런너' '소울워커' 등 다양한 작품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브랜드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게임 관련 영상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기다려온 이용자들이 게임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자연스럽게 번역된 스토리와 우리말로 녹음된 풀더빙 음성으로 이용자에게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국내 서비스 일정을 알리고 SNS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수준 높은 현지화 작업을 통해 블루프로토콜의 매력과 재미를 충분히 전달하겠다"며 "스마일게이트가 그 동안 쌓아온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많은 분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연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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