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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임직원 가족과 '안전 가족캠프' 진행


대전·공주서 1박2일간 네트워크운영팀 35가구와 안전 교육 강화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R&D센터 안전체험교육장과 공주시 글램핑장에서 회사 네트워크 운영팀 직원 35가족을 대상으로 '안전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LGU+ 직원 자녀가 대전 R&D센터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사고 선박에서 탈출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U+]
LGU+ 직원 자녀가 대전 R&D센터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사고 선박에서 탈출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U+]

이번 캠프는 '나의 안전이 곧 가족의 행복'이라는 메시지 아래 임직원과 가족이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극복 방법을 배우며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가족들은 첫날 대전 R&D센터에 마련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완강기 이용법과 미로 탈출을 직접 체험해 보며 실제 화재 발생시에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법을 학습했다. 해양 사고시 탈출용 에어 미끄럼틀을 이용한 사고 선박 탈출 활동, 성인과 유아 대상의 심폐소생술 실습 등도 이뤄졌다.

가족들은 또 통신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VR(가상기술)로 미리 체험해 보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아이들에 안전모, 안전화, 안전대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부모의 모습을 지켜보게 해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도 느끼도록 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회사에서의 안전규정 준수가 궁극적으로 가정의 행복에 이르는 중요한 가치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캠프에 참여한 직원들이 각 현장에서 안전 메신저로서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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