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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계 성혼의 업적 기리는 우계문화제, 파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3일, 파주읍 향양리 우계사당에서 제2회 우계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계문화제는 우계 성혼(1535~1598)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선생의 가르침을 이어가기 위한 문화행사로, 조선시대 대학자이자 동방 18현에 올랐던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다.

경기도 파주시의 우계문화제 행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가운데)과 행사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경기도 파주시의 우계문화제 행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가운데)과 행사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성철 파주시의장, 우관제 파주문화원장, 그리고 성유경 우계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현판제막식, 추모제향, 파주 역사 겨루기, 우리놀이 한마당, 전통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우계 성혼의 뜻을 이어받은 파주의 서예인들이 참여한 휘호대회가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우계선생의 면모를 알게 해줄 어록과 일화를 정리한 전시도 마련돼 관객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민속춤 '태평무', 우계선생 일대기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계 성혼의 학문 정신이 시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우계문화제가 파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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