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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파주탁주와 협약 체결


'음주운전 근절' 동참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파주시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인 ㈜파주탁주(대표 최은경)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음주운전 근절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까지 발생한 파주시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35건으로, 부상자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48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을 매일 수시로 실시하고 월 2회 전국 일제 단속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경찰서 관계자들과 최은경 ㈜파주탁주 대표(가운데)가 음주운전 근절 홍보 협약 체결 직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파주경찰서]
경기도 파주경찰서 관계자들과 최은경 ㈜파주탁주 대표(가운데)가 음주운전 근절 홍보 협약 체결 직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파주경찰서]

이러한 상황에 따라 파주경찰서는 ㈜파주탁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생산 제품의 막걸리병 라벨에 ‘술잔을 비울 때 운전 할 마음도 비우세요!’라는 홍보 문구를 삽입해 전국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술자리에서 음주운전 경각심을 높이고 대국민 음주운전 근절 공감대를 형성해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것이 목표다.

최은경 대표는 “당사 제품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치안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재성 경찰서장은 “(주)파주탁주에서 음주운전 근절 홍보 활동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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