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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月 1만원대 LTE 요금제 2종 출시


알뜰폰 LTE 이용자 비중 약 91%…LTE 요금제 라인업 확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월 1만 원대 이용할 수 있는 LTE 정량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TE 정량 요금제 2종 이미지. [사진=KT엠모바일]
LTE 정량 요금제 2종 이미지. [사진=KT엠모바일]

LTE 요금제 2종은 월 1만7천800원으로 ▲모두다 많이 2.5GB·250분 ▲모두다 많이 2.5GB·250분(안심차단)이다. 기본 제공 데이터 외 24개월간 매월 50GB를 추가 제공한다.

모두다 많이 2.5GB/250분(안심차단)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와 추가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데이터가 차단된다. 의도치 않은 데이터 사용으로 추가 요금 청구를 걱정하는 청소년층과 고령층에게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TE 요금제 경쟁력을 강화해 알뜰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KT엠모바일 고객 약 90%가 LTE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주력 고객인 LTE 이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량과 통신비 부담을 고려해 모두다 많이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고물가 시대와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 부담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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