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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깡통전세' 예방 위해 공인중개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3년도 개업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3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깡통전세' 발생에 따른 예방교육과 함께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시 주의사항 및 사례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중개 업무 능력을 향상시켰다.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시는 앞으로도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허위 중개대상물 표시 광고 방지로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중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깡통전세 사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유형과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개업공인중개사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깡통전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는 깡통전세 유형과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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