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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아카데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교육 사업자로 선정…IoT·AI 백엔드 개발자 과정 모집

[사진=NHN]
[사진=NHN]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 NHN엔아카데미(학장 김재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자로 선정됐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과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주관하는 교육 사업이다. NHN아카데미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중 기업의 실제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설계하고 운영되는 첨단 산업, 디지털 분야 훈련과정인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자로 선정됐다.

NHN아카데미는 운영지원기관인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와 함께 'IoT·AI 기반 자바 백엔드(Java Backend) 개발자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NHN아카데미 경남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의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4년 6월 5일까지며 8월 17일까지 연수생 모집을 진행한다. 정부의 대표적인 훈련비 지원제도인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전공, 경험, 경력 상관없이 비전공생 및 IT/SW 초급자도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개발자로 취업 의지가 확고한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NHN 아카데미 및 NHN 계열사 현직자의 오프라인 직강으로 진행되며 NHN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수료 시 NHN 아카데미와 한국표준협회 명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우수 수료생들에게 NHN 그룹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김재우 NHN아카데미 학장은 "사회, 경제 전 분야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첨단산업 및 디지털 분야 실무역량을 갖춘 인력 수요가 증대되는 가운데, NHN아카데미가 고용노동부 주관의 교육사업을 수주하며 정부 차원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며 "NHN아카데미가 교육과정 기획·개발·강의 등 교육 훈련과 관련된 모든 것을 수행하고 NHN 본사를 포함한 계열사의 현직자들이 경남 캠퍼스에 직접 파견돼 진행되는 과정인만큼 경남 지역 인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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