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알비더블유(RBW)가 강세다.
RBW의 자회사인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 '콘텐츠엑스(Contents X)'가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 글로벌 마케팅 대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22일 오전 9시 7분 현재 RBW는 전 거래일 대비 15.74% 오른 1만8천380원에 거래 중이다.
한 경제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RBW가 2019년 설립한 콘텐츠엑스는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8주 연속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돌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곡 '큐피드(CUPID)'와 멜론 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는 가수 이채연의 곡 'KNOCK'의 글로벌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다.
콘텐츠엑스는 '콘텐츠 IP 비즈니스 종합 솔루션 기업'을 표방하며,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로 세우고 있다. 사업의 큰 축은 콘텐츠 마케팅, 콘텐츠 유통·기획으로 구분된다.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는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옥외광고(OOH) 마케팅, 국내외 미디어 홍보 등을 진행한다. 콘텐츠 유통·기획 부문은 아티스트 음반과 굿즈(아티스트 관련 상품) 판매, 콘서트 기획 등이 핵심이다.
특히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19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3천430만7천590명(+41만3천656명)의 뉴피크를 달성하며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고의 K팝 걸그룹이 됐다. 이는 기존 블랙핑크가 2022년 9월 26일 세운 3천412만3천272명의 최고 기록을 넘어선 기록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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