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의 '민선8기 이천시장 공약이행평가단'이 지난 17일 출범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출범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평가단 활동의 의미 및 활동계획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이후 시의 정책제안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주민이 직접 이행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만 18세 이상의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읍면동 추천을 받아 총 30명의 공약이행평가단을 선정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연 1회의 정기평가를 포함, 공약 이행의 적정 여부를 점검하고 시민 의견 수렴과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맡아 민선8기 시장 재임기간인 2026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출범식 이후 공약이행 1년이 경과하는 시기에 맞춰 매년 9월께 정기평가를 실시하고 수시로 공약이행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공약을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민선8기 이천시정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공정한 평가자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대 분야 108개의 공약사업과 시정 현안 과제 등 52건의 추가이행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분기별 자체 점검과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공약이행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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