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경기 침체 우려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58포인트(0.63%) 내린 2475.4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천483억원, 기관이 1천7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천597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LG전자,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등이 하락했다. 반면 네이버, 카카오, SK하이닉스, 포스코홀딩스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보험업, 건설업 등은 내린 반면 전기가스, 증권, 통신업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11포인트(0.26%) 하락한 822.4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00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0억원, 107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HLB, 펄어비스, 에스엠, 리노공업, 에코프로 등이 내렸다. 반면 HPSP가 4%대 강세를 보였고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등도 2% 이상 올랐다.
업종별로 운송, 디지털,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한 반면 정보기기, 오락, 전기전자, 운송부품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2원(0.62%) 오른 1천334.5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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