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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쾌적한 거북섬 조성 주민과 '구슬땀'


200여명 참여 웨이브파크 주변 등 대청소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가 K-골든코스트 대표 거점인 관내 웨이브파크 일원 도시 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소춘 경기 시흥시 부시장과 시청 직원, 시민 등 200여 명이 9일 웨이브파크 일원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벌이고 있다. [사진=시흥시]
이소춘 경기 시흥시 부시장과 시청 직원, 시민 등 200여 명이 9일 웨이브파크 일원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벌이고 있다. [사진=시흥시]

1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실시 된 새봄 맞이 대청소에는 이소춘 부시장과 정왕2동 유관단체, 시화나래초·중학교 학부모단체, 환경미화원, 시 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눠 웨이브파크 광장, 거북섬로 일원, 시화나래초·중학교 주변 등 불법 투기 폐기물 및 각종 생활쓰레기를 중점 수거했다. 노면진공 청소·살수차도 동원됐다.

대청소는 '내 가게 앞 쓸기'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인식을 높이고 신규 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웨이브파크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으로 클린데이 사업, K-골든코스트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등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거북섬 일원 조성을 위해 대청소에 참여해준 시민, 직원 등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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