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주식회사 위메이드(이하 위메이드)와 손잡았다. KLPGT는 위메이드와 'KLPGA 대상포인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LPGA 대상포인트 공식 명칭은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가 된다. 위메이드에는 대상포인트 파트너로서 배타적 권리가 부여된다.
KLPGA투어 중계 방송, KLPGA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노출 등 각종 미디어와 온라인상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뿐만 아니라 KLPGA투어 대회장의 집합 광고 보드와 순위 보드를 통한 로고 노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위메이드는 브랜딩, 광고, 홍보, 프로모션 목적으로 KLPGA와 위메이드의 결합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20년 이상의 풍부한 게임 개발 경험과 다양한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업계 선도기업이다.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3.0)'을 통해 진일보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2022년) KLPGA 정규투어인 '위믹스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SBS골프' 대회 개최를 통해 여자 골프 발전에 기여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접목해 진일보한 디지털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KLPGA 대상포인트 부문 파트너 참여를 통해 투어 발전에 기여하고, 선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미 KLPGT 대표이사(사장)는 "골프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위메이드가 KLPGA 대상포인트 부문에 후원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KLPGT와 위메이드가 한층 더 발전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한국 골프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위메이드에서는 KLPGA 대상포인트 '월간 우수선수'에 9백만원(매월 백만원)과 함께 시즌 종료 후 'KLPGA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까지, 총 2천9백만 원을 보너스로 제공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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