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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김희진 팬덤 '주접단' 부산지역 아동·청소년에 기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에서 아포짓과 미들 블로커로 뛰고 있는 김희진의 팬덤(팬클럽) '김희진 주접단'(이하 주접단)이 부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부 활동에 나섰다.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비영리재단 '재단법인 이음'(이하 이음)은 사장 노영현)은 주접단이 지난달(4월) 29일 부산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김희진의 생일(4월 29일)에 맞춰 주접단은 후원을 결정했다. 후원증서 전달식은 지난 2일 이음 사무국에서 진행됐다.

IBK기업은행 김희진(사진)의 팬덤 '김희진 주접단'이 비영리재단 '재단법인 이음'을 통해 부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IBK기업은행 김희진(사진)의 팬덤 '김희진 주접단'이 비영리재단 '재단법인 이음'을 통해 부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주접단은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는 김희진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김희진이 태어나고 자란 부산의 비영리재단인 이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희진도 직접 나눔을 실천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아동보호시설에 5천만원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팬덤 '리보기사단'에서 김희진의 생일을 기념해 미혼모 지원단체에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선수와 팬이 함께 선행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노영현 이음 이사장은 "김희진의 팬덤과 재단법인 이음과 맺은 인연이 귀하게 느껴진다"며 "아이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희진이 태어나고 자란 부산 영도구 아동·청소년 생계비와 의료비에 김희진 이름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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