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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남항체육공원 ‘새단장’


파크골프·풋살·게이트볼장 추가 조성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2동 남항 서방파제 인근 남항체육공원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풋살장, 게이트볼장이 새로 조성됐다.

지난 3일 오전 공한수 부산광역시 서구청장, 시·구의원, 서구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항체육공원 개장식이 열렸다.

지난해 7월 조성된 남항체육공원은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걷기 트랙, 야외운동기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임시 개장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해왔다.

지난 3일 열린 부산광역시 서구 남항체육공원 개장식에서 공한수 서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시·구의원, 서구체육회 관계자 등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서구]

이번에 파크골프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등의 시설이 추가로 마련돼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조성된 3개 구장은 기존 다목적구장에 설치됐다. 파크골프장(길이 176m, 폭 20m, 9홀) 1면, 풋살장(길이 40m, 폭 20m) 1면, 게이트볼장(길이 20m, 폭 15m) 2면이다.

각 경기장에는 사람들이 넘어오는 공에 맞거나 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펜스와 출입문도 새로 설치됐다.

서구는 파크골프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조성으로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영방식을 기존 자율운영에서 사전예약제로 바꿔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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