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 안성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행사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한다.
올해 안성맞춤랜드에서 준비했던 '2023년 안성시 어린이날 큰잔치 신나go! 즐겁go! 함께하go!'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기관·단체 봉사자들이 참여해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기상청의 예보에 따른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4일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행사가 야외에서 진행되는 점과 참여 대상이 어린이 중심의 가족인 만큼 안전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며, “행사를 기다려온 어린이와 가족들은 아쉬운 마음이 크시겠지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를 주최한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안성시민분들과 행사부스 참여신청을 해주신 단체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함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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