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마요르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이주의 골'에 이름을 올렸다. 라리가 사무국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소셜미디어 중 하나이 트위터를 통해 '이주의 골'을 발표했다.
라리가 사무국은 "지난 30라운드 최고의 골은 이강인이 헤타페전에서 넣은 골"이라고 소개했다. 이강인은 24일 열린 헤타페와 홈 경기 후반 종료 직전 하프라인 아래 지점에서 공을 잡은 뒤 그대로 60m를 드리블로 질주해 헤타페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이날 라리가 데뷔 후 한 경기 첫 멀티골(2골)을 넣었고 마요르카는 당시 헤타페에 3-1로 역전승했다.

이강인의 60m 질주 후 득점은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이 됐다. 그는 또한 라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30라운드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이강인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이 2022-2023시즌 개막 후 라리가 베스트11에 뽑힌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지난 3, 11라운드에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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